1999.12.1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12
…품을 느끼게 한다. 단지 돈문제 하나로 가족과 헤어져 수천리 할아버지의 나라에 와서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말을 건넨다.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야 번거로운 출입국 절차가 사라지고 육로를 통해 왕래가 쉽지 않겠느냐는 위로의 말을 준 것이다. 그러나 애매…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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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건 · '이런 나라' · 1999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9.12.1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품을 느끼게 한다. 단지 돈문제 하나로 가족과 헤어져 수천리 할아버지의 나라에 와서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말을 건넨다.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야 번거로운 출입국 절차가 사라지고 육로를 통해 왕래가 쉽지 않겠느냐는 위로의 말을 준 것이다. 그러나 애매…
1999.10.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다는 것이다. 화를 내기 전에 우리를 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옛날 우리나라 선조들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는 '사람되는 교육'을 해왔었다. 동방예의지국이 아니었던가.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나서 그 뒤에 과학이나 기술, 지식, 예술 등을 습득해야 하…
1999.10.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공포의 철침대 김중회 은수교회 담임목사 희랍신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아테네 근처 외진 곳에 프로크러스테스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먼 길을 여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에게 초청되어 음식과 하룻밤 잠을 대접받는다. 그런데 그의 집에는 철침대가 있어 누…
1999.09.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지 아무런 주장없이 그저 그렇게 말, 행동을 삼가며 스르르 살아왔다. 이런 천연스런 우리의 삶이 남의 나라 1m짜리 과학의 잣대로 얽어져서 물질의 넉넉함에 넋을 잃고 정신세계에서는 칡넝쿨에 설켜서 헤어나지 못하는 오소리 같은 꼴이 되어 살고 있는 것…
1999.09.06 · 문화·교육 · 김태숙
… 괴테박물관 250년 된 괴테생가도, 젊은 마약중독자도 보호되는 철학의 나라 집단성 띤 민족주의·정밀하고 차가운 이성이 낳은 독특한 광기 유럽연수 일정 8박9일은 대부분 이동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었다. 여행 앞뒤의 만 이틀을 비행기 안에서 새우처럼 지내…
1999.08.30 · 산업·경제 · 김태숙
…바는 스위스의 동쪽현관과 서쪽현관에 해당하는 멀고도 먼 거리였다. 우째 이런 일이. 도착지를 분명히 할 것을 요구하는 항공사측과 국내 여행사에 도무지 연결이 안되는 우리일행 사이에서 어느새 시간은 비행기 출발시각을 넘기고 있었다. 이런 급박한 경우에도…
1999.08.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된 나이에 컴퓨터 수강 ‘점자’ 배우는 장애인의 선생노릇까지 날에 까막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엔 해도 달도 없고 언제나 깜깜하였다. 까막나라 임금님은 어둠 속에 백성들이 아우성을 치자 어느날 불개를 시켜 이웃나라 해를 훔쳐오게 하였다. 그러나 해가 …
1999.07.12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역의 환경보존운동이 절실한 실정이다. 그런데 이런 시민운동이 뜻과 방향이 좋으면서도 시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아쉬운 점이 많다. 이처럼 좋은 시민운동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은 운동방법의 잘…
1999.07.12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잘난 인물 제나라의 대신 추기는 학식이 높은 것은 물론 키가 크고 얼굴도 잘생긴 보기드문 미남이었다. 어느날 아침 등청을 하기 위해 의관을 정제하고 거울을 들여다 보다가 갑자기 부인을 불렀다. “나와 서공중에 누가 더 미장부(美丈夫)라고 생각하오?” …
1999.07.10 · 인물·동정 · 이명자
“뭣땜에 여지껏 살아서 이런 꼴 당허는지 물러.” 지난 27일 주민들과 함께 행담도 서해대교 건설현장에서 농성을 벌이다 공사를 강행하려던 LG건설 노무자들과 몸싸움 도중 부상을 입은 한봉순(77세) 할머니는 퉁퉁 부어오른 무릎과 손을 내보이며 이렇게 …
1999.07.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검사는 우리나라 최고 엘리트 계층입니다. 출발은 순수했지만 주위에서 그를 추켜세우는데 이상하게 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들은 점차 선민의식에 빠지고 스스로 더 높은 신분을…
1999.05.24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태양은 고요히 떠오른다 이민선 새마을지회 사무국장 우린 세기말에 어느 나라 보다도 너무나 큰 시련과 고통을 겪었다. 그런 현상은 2년 가까이 된 지금도 회복이 안되었고 그 쓰라린 후유증은 새세기를 맞고도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본다. 더구나 상대적으로 …
1999.02.0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대해서는 아는 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박 전 대통령이 공과를 떠나 이 나라 5천년의 가난을 퇴치한 인물로 평가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성출신 이 의원은 행정고시 합격후 경제기획원 사무관, 전국 최연소 경찰서장(31살), 행정학 박사와 외교관, 충…
1999.01.0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시작된 국가위기는 끊이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김현철씨 국정농단사건은 이 나라가 권력 앞에 얼마나 취약한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신분만으로 국정을 좌지우지했으니 이 나라가 온전하겠습니까. 기아사태는 국가부도를 알리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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