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상태에 이른 당진군 상하수도 업무를 위해 과연 상하수도사업소가 독립 신설될 것인가.
당진군에 대한 군의회 감사 3일째인 지난 6일 도시과에 대한 군의원들의 감사는 군내에 산재한 간이상수도와 일반상수도 관리감독 소홀에 집중되었다.
도시과 감사에서 남기호의원은 많은 간이상수도가 음수 부적합판정을 받는 사유와 대책을 묻는 질문에서 군내 부적합 간이상수도가 45개소이며 더구나 이들 간이상수도에 대해서 소독과 물탱크 관리를 서로 다른 부서에서 하는 등 관리체계가 일관성과 집중성이 없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동건 도시과장은 간이상수도 관리체계 일부에 헛점이 있음을 인정한다며 특히 수질관리는 군이, 시설물 관리는 주민들이 자체관리해야 하는 문제를 시인했다. 김과장은 “가급적 내년부터 상수도 관리가 통합일괄적인 1인 전담체계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성옥·김성권 의원 등도 간이상수도의 개공과 폐공의 일괄책임과 일부지역의 간이상수도 신설요구가 몇 년째 수용되지 않는 점 등을 지적했다.
이은호 의원도 같은 맥락에서 문제를 제기하며 “13만 군민의 일반, 간이상수도 관리에 직원 1명이 배치되어 있는 것은 물관리의 중요성에 비춰볼 때 있을 수 없는 일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과장은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시를 제외하고 군단위 지역중에서는 수도민원이 가장 포화상태에 이른 곳이 당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건 과장은 “상하수도사업소 유치를 위해 노력중이며 내년 상반기 이내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