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속가능발전협력교류로 일 본 고베시를 다녀왔다. 효고현 단바사사야마시의 “단바 사사야마 캐피탈”과 사사야마(빈집 은행), 마루야마 마을 등 주민과 연 계한 빈집은행제도 및 실태를 살펴 보면서 지역 특수성으로 풍부한 자 연환경을 갖춘 그곳은 농업인구 지 역 활성화, 인구 진입을 돕는 프로 그램 등이 알차게 진행되어 지역재 생을 위한 성공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문제 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닌지라 일본 에서도 지역소멸을 염려하여 실행 하는 정책들 가운데 단바사사야마 캐피탈의 역할은 체계적이고 구체 화 되어 있어 지역의 인구를 유입시 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흔희 캐피탈이라고 하면 우리는 금 융과 연관된 곳이라 생각할 수 있는 데, 이곳의 캐피탈은 영혼 캐피탈이라고 하여 지역의 활동을 지원하는 코 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단바사사야마는 중동부에 있으 며 인구 4만 정도의 지역으로 쿄토, 오사카, 고베 등 도시지역까지 약 1 시간 정도 접근성이 좋은 입지이며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마을 환 경, 농촌 풍경이 아름다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한 도시민들의 이주지로 주목받 고 있어서 이주를 희망하는 이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달 살기 프로그 램, 부동산 알아봐 주기 등을 지원 해 주고 빈집의 주인과 이주하려는 사람과 매칭을 해주면서 성사가 되 면 부동산 수수료 면제까지 해주고 있다.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수용처 로 하고 지역 활동에 참여, 종사면 서 활동하는 활동가를 배출하고 현 역 대학생이나 대학생이 학업을 병 행하며 연구 활동하고, 전문분야를 살리면서 창업지원 활동 형태를 가 주고 있다. 코디네이터는 지역의 농 지관리, 빈집대책, 폐교 활용 등 지 역 과제를 해결해 나가고 번화한 마 을 만들기를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 을 펼치고 있다.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도 여러 가지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들 또한 비슷한 부분이 있다. 당진시 또한 조금 더 체계화된 코 디네이터를 양성하여 도농복합의 당진시에 맞는, 당진만의 특성을 살려 지역 유입 인구를 늘릴 수 있는 활동이 적극적으로 지원되기를 바란다.

연수 내내 가장 부러웠던 부분은 일본 에도시대에 지었던 건물 옆으 로 헤이안 시대 건물까지 이어 지은 보기 드물었던 역사적 건물들을 활 용하여 지역주민들의 활성화 거점 을 이루어 금전적 혜택을 요구하지 않고 스스로 청소, 정리, 문서, 모임, 마켓 등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는 점과 건물을 헤치지 않고 그대로 보전 하며 보수 또한 신중히 지역민들이 해내 가며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용 한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의 고건 물 등은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고, 새마을 사업으로 인해 슬 레이트 지붕으로 바뀌고, 그것 또한 인체에 해로운 성분으로 인해 걷어 내는 일들이 벌어졌지만, 건축적인 면에서 세계에서도 감탄할 만한 전 통 가옥이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이 다.오래전의 것을 잘 보전하면서 새 롭게 변신하여 활용하고 있는 고건 물 빈집들이 내 눈에는 부러움일 수 밖에 없었다.

당진시의 인구가 17만으로 축하 할 일로 가득하지만,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난 뒤에도 인구가 늘어난 다는 보장 또한 어렵고, 인구가 줄 어드는 현상에 대처할 수 있는 농촌 계획 또한 신중히 기획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