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 정미면 덕삼리 마을회관 겸 경노당이 지난 19일 착공 3개월만에 준공을 보았다.

이날 준공된 덕삼리 회관은 총 58평의 2층 복합건물로 1층엔 31평 규모의 경노당과 리회의실이, 2층엔 27평 규모의 대회의실이 위치해 있어 이 마을 77세대 주민들의 공동집회장소로 활용된다.

회관건립에는 모두 8천만원(지원 6천만원, 자담 2천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2백여평의 회관부지는 이 마을에 가족묘를 쓰고 있는 전주이씨 선성군파 종중에서 희사했다.

덕삼리(이장 이세신, 지도자 엄영묵, 부녀회장 정재학)에서는 이날 김낙성 군수등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준공식을 갖고 잔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전주이씨 선성군파 종중대표인 이흥식씨에게 공로패를 주었으며, 시공업자인 대승건설 김윤근 소장과 이 마을 한학구씨, 정미면사무소 백종인씨에게 각각 공로패를 주었다.

그동안 임시로 지어 놓은 경노당에서 모임을 가져왔던 노인들과 이를 늘 안타깝게 지켜보았던 주민들은 오랜숙원이 이뤄진 기쁨을 푸짐한 잔치를 통해 함께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