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화훼작목반
GNP 5천불시대에는 고기소비가 증대되었으나 1만불 시대인 지금은 꽃의 소비가 확대돼 화훼작목의 전망이 어느때보다도 밝아보인다.
화훼작목에서 육묘사업은 꽃의 상품성을 좌우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공동육묘장이 없어 화훼농가들이 외지묘 구입에 의존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지난 8월9일 합덕읍 묵성리에서는 화훼공동육묘장 시범평가회가 있었다. 합덕화훼작목반이 총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6백평 규모로 개설한 화훼공동육묘장은 농가보급형 하우스, 이동형 육묘벤취, 안개분무시스템, 온풍난방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간 육묘 96만본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그동안 주당1백원하는 외지묘를 구입하던 것을 주당25원인 자가육묘를 사용하게 돼 연간 7천2백만원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자가육묘장에서 육묘할 때보다 30%의 노력절감과 함께 조직적인 번식으로 무병묘를 생산하여 우량묘 확보가 용이해 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외지묘 구입시 묘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해 봄 차광에 실패, 상품성이 떨어져 제값을 받지 못하고 출하시키는 애로점이 있었으나 자가육묘로 질좋은 묘생산이 가능해졌다.
회장 이순구씨를 비롯해 7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화훼작목반은 현재 6천7백평에 국화와 스타티스를 재배하고 있다. 국화는 연2기작으로 단보당 1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작목으로, 네덜란드의 경우 4기작 일본의 경우 2.5~3기작으로 차광재배와 생묘입식시스템으로 생산회수를 늘려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다. 또한 보는데 만족하지 않고 국화국수, 스넥종류, 미용비누, 향, 차, 술등 국화가공식품 개발도 앞으로 1~2년사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화훼단일품종으로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앞으로 합덕화훼작목반에게는 화훼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규모화시켜 수출농업으로 열어나가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