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한보철강의 신규매립지로 골재를 싣고 들어가는 대형덤프차량들이 덮개를 씌우지 않는등 불법으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어 주민들이 사고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다.
게다가 한보철강으로 진입하는 지방도 633호선의 일부구간은 커브가 심한데다 노견조차 없어 보행자나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주민들은 아예 도로를 이용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한보철강과 인접한 송산면 유곡리, 서정리, 동곡리 주민들에 따르면 약 두달전부터 한보의 추가매립공사가 시작되면서 매립지로 진입하는 암석을 실은 차량들이 하나같이 덮개를 씌우지 않고 운행하는 바람에 돌이 떨어져 차유리가 깨지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 또 이들 차량들은 비포장길에서 포장도로로 나오면서 바퀴를 씻지 않는데다 노견도 포장되어 있지않아 먼지피해가 극심하다고 주민들은 호소했다.
그런데 이러한 불법차량들은 소위 ‘탕뛰기’로 운행되는 것들이어서 경찰의 단속도 먹혀들지 않아 행정적인 강력한 규제가 가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정리의 한 주민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앞으로 몇년동안 지속될지 모르는 이 피해를 주민들이 왜 감수해야 하느냐”며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업자들에게는 영업정지등 강력한 제제를 가하는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먼지피해등을 먼지흡입차량을 별도로 운행하는등 얼마든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며 “결국 한보의 주민들에 대한 성의문제 아니냐”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