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에선 정원수증가 현실불가능 인정

고교탈락생 학부모 대책위가 지난주 목요일 당진교육청을 방문,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날 손소원 교육장과의 면담에서 대책위 학부모들은 ‘떨어진 학생들을 당진군내에서 수용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하고 당진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학부모들은 ‘원서접수기간중 지원자가 부족해 태안등지 학생들의 지원서를 받은 학교도 있는데 이것은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보다 높은 곳에 지원했기 때문아니냐’는 교육장의 말에 공감을 하면서도 지역내에서 수용해주기를 바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당진교육청을 방문한 대책위 몇몇 학부모들은 이어 도교육청을 방문,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26일에는 서산 학부모대책위와 학생들의 군내 수용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한편 군내 고교의 정원수증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면서 군내수용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보다는 자녀를 미달학교에 진학시킬 것인지, 재수를 시켜서라도 당진군내 학교에 보낼 것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