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 축협노조 당진지부는 지난 8월23일 김희봉 현 지부장과 한서현(사료공장 판매대리)씨가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차기 지부장 선거를 실시했으나 전체 조합원 116명의 과반수를 확보한 후보가 없어 9월6일 재투표를 실시했다.
재투표 결과 한서현 당선자가 58표를 획득해 55표를 얻는데 그친 김희봉 현 지부장을 3표차로 제치고 차기 지부장에 선출됐다.
【문】 노조 지부장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답】 협동조합은 일반적인 사기업과는 다른 여건인데 현 노조 집행부가 너무 투쟁일변도로 나가고 있다. 그래서 출마하게 된 것이다. 여름에 있었던 파업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문】 현 집행부를 투쟁일변도라고 지적했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활동을 중심으로 노조를 운영할 것인가?
【답】 외적인 연대보다 내적인 노조원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겠다. 주춤했던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와 보조금 수령도 재개하겠다.
협동조합은 모든 경영상태가 공개되는 등 스스로 조합사정을 잘 알고 있는데 무작정 요구만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협동조합과 대립하고 투쟁하는 것보다 원만한 협상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겠다.
【문】 지난 여름 파업 때 경영문제도 중요한 사안의 하나였는데 앞으로 경영상의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답】 협동조합에 자체 감사도 있고 문제가 생기면 중앙회 차원의 감사도 진행되는데 굳이 노조에서 관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협동조합에서 문제발생시 규정대로만 처리한다면 상관할 문제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