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知)·인(仁)·용(勇)’삼달덕의 건학이념으로 호서중·고등학교를 설립한 고남 이명휘 선생의 향토애와 교육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고남 이명휘 선생 기념사업회’가 창립됐다.

지난 11월27일 오후 2시 호서고등학교 도서관에서 황규호 전 당진농지개량조합장 외 9명으로 구성된 발기인과 고문 및 상임고문으로 추대 받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모여 ‘고남 이명휘 선생 기념사업회’를 창립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황규호 회장은 발기문을 통해 “고남 선생의 서거 20주기(2003. 5. 3)를 앞두고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계승·발전시켜 전인교육의 완성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평소 고남 선생의 인품과 공덕을 추모하는 친지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뜻 있는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1차사업으로 고남 선생의 서거 20주기인 2003년 5월3일에 호서고 본관교사 앞 밤절탑 부근에 선생의 동상을 건립하기로 결의하고 동상건립에 소요되는 5천만원 내외의 비용을 모금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