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 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2003년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해’로 물의 이용과 관리,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다. 군과 환경단체에서도 물의 날 기념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전후로 지역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당진군과 맑고푸른 당진21,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1일 10시부터 송산면 당산리 당산저수지에서 ‘2003 세계 물의 해 당진지역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지역행사는 당산저수지에 서식하는 가시연꽃과 금개구리의 보존을 위한 ‘현판 건립’과 주변 정화작업, 행사 참가자 전원이 손을 맞잡고 인간 띠를 연결하는 ‘인간 띠잇기’ 퍼포먼스, 하천주변의 물 절약 및 보호를 호소하는 현수막 게시,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물 관련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이외에도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5일 ‘당진천 가꾸기 식수대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8일은 환경운동연합 회원 40여명이 전라남도 해남으로 ‘봄맞이 생태기행’을 떠난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10여명의 주부 환경지킴이를 발족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 김병빈 사무국장은 “타지역도 주부들이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쓰레기 분리배출, 장바구니 갖고 다니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은 물론 실태조사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개선돼야 할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과 같이 실시하는 지역행사인 물 기초시설 탐사와 관련 “취수장과 정수장, 하수종말 처리장을 둘러보고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티즌을 위한 물의 날 행사도 관심을 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2일까지 수자원공사 홈페이지(www.kowaco.or.kr)를 찾는 네티즌들에게 ‘물상식 퀴즈’ 행사를 열어 디지털카메라 등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총 25문항이 출제되는 퀴즈의 정답을 맞춘 사람 중에 1천251명에게 경품 및 도서를 지급할 계획이다.

조영미 기자 ymcho@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