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당진읍 시장오거리에서 KT(구,한국통신)의 작업자들이 배수펌프로 맨홀의 물을 퍼내 도로에 방류해 주변을 지나는 주민들이 황급히 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통행불편을 지적하자 KT 당진지점 선로기술과 관계자는 “그동안 배수맨홀 작업때마다 항상 물은 그냥 도로에 퍼냈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에 이어 “비오는 날에도 도로가 젖는데 그때는 어떻게 다니냐. 마찬가지 아니냐”며 적반하장격으로 주민들이 조심해서 다녀야 한다는 듯이 대답했다.
펌프의 호스를 조금만 더 길게 만들어 도로변 배수로에 연결하면 될 터인데 작업의 편의를 위해 주민들의 불편을 무시하는 처사가 과연 올바르고 떳떳한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