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난지도 의병 추념식’이 지난 16일 석문면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진행됐다.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회장 김부영)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구한말 일제에 항거하다 산화해간 150 의병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150 의병에 대한 분향과 헌시낭송이 진행됐으며 추념사, 추모사와 헌화, 순국선열의 노래 등이 이어졌다.
김부영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150 의병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잃었던 주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의병들이 흘린 피와 고귀한 희생에 부끄럽지 않은 후예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난 2002년 7월 발견된 일본의 ‘소난지도 전투상황보고’ 문서를 바탕으로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가 발간한 ‘한말 의병 운동사’가 참석자들에게 배포돼 소난지도 의병항쟁을 비롯한 한말 의병 운동사에 대한 내용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