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중회)이 당진과 동서발전이 체결한 당진화력 7·8호기 환경협정에 대해 에너지 문제의 해법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며 발전소 초대형화 반대와 가동 중인 발전소의 환경친화적 운영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당진환경연합은 지난 5월6일 인터넷 홈페이지 자료실과 소식지 등에 게재한 논평에서 “7·8호기 환경협정은 환경단체가 이끌어낸 전체적인 에너지 문제의 해법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퇴보한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후속기 건설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당진화력의 오염물질 배출을 총량으로 규제하는 본질적인 내용이 반영되지 못했다”며 “또 하나의 실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형화력발전소 건설을 미끼로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음모적으로 체결한 경제협정을 환경협정과 연계시켰다”며 “당진군과 당진화력은 이면합의 각서를 군민 앞에 공개하고 진행과정과 배경을 투명하게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당진환경연합은 “당진화력 대형화 반대운동은 끊임없이 계속돼야 하며 발전소 가동에 따르는 철저한 감시운동도 동시에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대안 에너지 운동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환경운동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