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소난지도의 일부 드라마세트장이 군의 허가없이 마구잡이로 이뤄져 논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난지도리 9-30번지 외 3필지의 산림 5300여평이 7월 초순 벌채(3300여평) 및 훼손(1900여평)됐으며 혐의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군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혐의자는 두 명의 토지주와 개발업자, 공사시행자로 공사시행자를 제외한 일부 혐의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훼손된 소난지도 지역은 드라마세트장 건립을 추진해온 업체의 계획상 의병산채와 당진삼거리 재현 세트장 부근으로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이미 지어진 세트장에 대한 철거가 불가피해졌으며 향후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이미 훼손된 자연산림을 원상 복구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사업의 불법추진에 따른 폐해는 고스란히 소난지도가 떠안게 됐다.
또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불법산림훼손이 드라마를 유치해서 그것으로 인한 지가상승 등 개발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었겠냐면서 관계기관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한편 당진군에서는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한 세트장에 대한 허가를 7월 중순경 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