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하는 운동에서 잘못하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 과거에 알려진 일반적인 상식도 바뀌고 있다. 아픈 곳은 쓰지 않으면서 치유되길 기다린다. 그러나 이제는 치유되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치유기간의 단축과 조기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과거에는 급성 심근경색증의 일반적인 처치는 6주간의 완전한 휴식이었으나 6주가 지나면 근육에 힘이 없어지고, 일어나면 어지러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므로, 현재는 2-3일 후부터는 의자에 앉아 있게 하고 점진적으로 활동을 시킨다.

이 시간은 어려운 내용은 빼고 일반적으로 흔히 주변에서 보는 질환에 대한 운동요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붓고 염증이 있는 급성 무릎관절염 환자는 다리에 체중을 지탱하고 서서 하는 모든 동작이 좋지 않다.

무릎에 체중이라는 힘이 고스란히 가게 된다. 특히 많이 구부렸다 펴는 동작은 무릎에 많은 부하를 주기 때문에 피한다. 그러므로 쭈그려 일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은 피해야 한다. 대신에 체중을 무릎에 지탱하지 않고 하는 운동인 수영, 자전거 등이 좋다.

특히 대퇴사두근의 강화를 위해 무릎을 쭉 펴는 등척성 운동을 꼭 해야 한다. 무릎을 지탱하는 주변근육의 힘이 없으면 무릎으로 가는 힘이 그대로 관절면에 전달되어 퇴행성 변화가 더욱 가속되고 치료해도 낫지 않는다. 관절이 굳어 있어 운동범위가 제한되어 있는 경우에는 무슨 치료를 해도 쓰게 되면 항상 아프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정상 관절운동 범위를 꼭 유지해야 한다. 허리통증이 있는 환자의 운동은 초기에는 스트레칭 운동이 주가 된다. 그러면 유연성이 회복되고, 통증이 좋아지게 된다. 주로 허리에 힘이 가지 않는 자세, 즉 누워서, 복근을 수축하여 등 및 허리의 스트레칭을 유도하고,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안정을 취한다. 통증이 완화되면서 복근의 강화를 위하여 누워 윗몸 일으키기 운동을 반복한다.

허리 힘과 유연성이 좋아야 요통의 재발을 방지한다. 운동하지 않고 일만 하는 사람은 꼭 재발한다. 또 운동을 많이 했다고 물어 보면 걷는 운동을 했다고 한다. 걷는 운동은 요통의 치료에는 도움을 주는 운동이 아니다. 건강한 노인들 중에는 운동을 매일 주기적으로 열심히 하는 분들을 많이 보는데, 일반적인 지침을 소개하고 싶다.

운동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80-60%정도이고, 일주일에 5-6일 운동이 이상적이나, 적어도 3회 이상, 본인이 하고 싶은 운동을 해야 한다. 주로 걷는 운동만 하지 마시고 재미있게 흥미를 일으키는 운동이 좋을 것이다. 과도하게 운동하는 것은 근골격계 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므로 처음에는 낮은 강도의 운동으로 시작하고, 강도를 증가시킬 때에는 점진적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 한다. 다음에는 운동과 관련된 근육통 및 재활치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