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성분야 2.경제분야 .3장애인분야

합덕/우강 : 쌀 생산에서 쌀가공식품 개발로

순성/면천 : 실버산업단지와 유락시설 입주 필요

석문/송산/송악/신평 : 권역별 바다음식문화 특색화 방안

“지역별로 그 지역의 정서에 맞는 적절한 개발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개발이 결국 지역의 특색을 잘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역이기주의와 개발의 토착화는 경계해야겠죠.”

지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신평의 서해중앙신협 이사장으로 일했던 박창용씨는 지역정서에 맞는 개발을 강조한 반면, 이미 토착화된 개발 전략은 고수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당진은 농업군인 만큼 농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업은 쇠퇴되어가고 있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사실이죠. 쌀농업의 비전은 그다지 밝지 않지만 단,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쌀 생산과 쌀의 브랜드화는 계속 추진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박창용씨는 시각을 전환하여 쌀농업에서 다른 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합덕과 우강의 경우 쌀 생산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쌀을 2차적으로 가공해 쌀가공식품을 개발하는 산업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순성과 면천 지역에는 실버산업단지와 유락시설 등을 유치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환경오염이 없는 공장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했다.

“석문, 송산, 송악, 신평은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이죠. 공단이 들어서고 있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부흥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해안이 갖고 있는 이점과 관광성,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을 십분 이용해야 합니다. 일례로 석문의 장고항과 왜목, 송산의 성구미, 송악의 한진, 신평의 삽교천과 맷돌포 등은 권역별로 바다음식문화를 특색 있게 개발하면 주민들의 소득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진읍의 경우 종합병원의 건립을 앞당기고, 국내와 해외를 비롯해 많은 귀빈과 손님들이 찾아오는 지역이므로 일류급 호텔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박창용씨는 이번 5.3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때가 되면 선거에 나오는 것 보다는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미리 자신의 출마의사를 공표해 주민들로부터 1차적인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