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중심당은 최기환씨 1순위 공천
당진군의회 사상 첫 여성군의원 탄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마감된 5.31 지방선거 후보자등록 결과 군의원 비례대표에서 두 명의 여성이 1순위 공천을 받았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조희숙(57) 생활개선회 중앙회장이, 한나라당에서는 최윤경(38) 전 삼보컴퓨터학원장이 1순위로 공천을 받았다. 국민중심당에서는 최기환 국민중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이 1순위로 공천을 받았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조희숙씨에 이어 정일수 열린우리당 당진군위원회 청년위원장을 2순위로 공천했으며 안임숙 전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장은 3순위로 선정됐다.
한나라당은 최윤경씨에 이어 이홍근(64) 전 도의원을 2순위로, 신명자(62) 당진요리학원 부원장을 3순위로 내세웠다.
국민중심당에서는 최기환씨에 이어 김석준(52) (주)에스아이디 대표를 2순위로 공천했다.
조희숙씨는 그동안 국민중심당 쪽을 더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보등록을 앞두고 지난 13일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 군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조희숙씨는 “열린우리당에서 간곡한 제의가 있기도 했었고 국민중심당보다는 열린우리당에 내가 더 필요하다고 느껴 열린우리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에서는 후보등록을 앞두고 예상됐던대로 최윤경씨가 1순위 공천을 받았으며 예상외로 이홍근 전 도의원이 2순위를 받았다.
국민중심당은 1순위와 2순위에모두 공천탈락자를 지명했다. 도의원 제2선거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최기환씨와 군의원 ‘가’ 선거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석준씨를 지명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기환씨는 “경선을 거치면서 공천자가 결정됐고 모든 것을 승복하고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당에서 제의를 해와 고민 끝에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