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락도 약쑥을 재배하고 출하하기 위해 준비중인 마을 주민들의 모습
▲ 초락도 약쑥을 재배하고 출하하기 위해 준비중인 마을 주민들의 모습

석문 초락도에서 생산되는 ‘약쑥’이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서 향후 약 10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청 농수산과는 지난 12일 초락도2리 마을공동식당에서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산업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자료에 따르면 당진군은 초락도리에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향토자원인 약쑥과 송순주를 개발해 다양한 부가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약쑥을 이용해 약쑥액비 제조 및 고품질 약쑥 쌀을 생산하고 전승되고 있는 송순주를 상품화한다는 것.

당진군은 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3년 동안 국비 4억3천만원, 도비와 군비 2억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주민들도 98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올해 △약쑥액비 및 약쑥쌀 제조연구비에 4천만원 △송순주 상품화 연구비 4천만원 △공장부지 구입 및 조성 1억 9천만원 △공장건축비에 1억7800만원 등이다. 내년에는 액비제조 기계시설과 송순주 기계시설에 각각 1억원과 3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약쑥작목반 농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협의회(법인)를 구성해 세부사업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초락도 약쑥은 현재 80농가에서 6ha를 재배, 연간 60여톤의 약쑥을 생산해 연평균 2억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