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섬풍어제 사흘간 풍성
풍어와 무사고 기원
연평도에 조기잡이를 나가기 전에 뱃사람들은 무사함과 풍어를 기원하며 제를 올렸다. 이 안섬풍어제가 음력 정월 첫번째 진일인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송악면 고대리 안섬마을에서 열렸다.
안섬풍어당굿놀이 보존회(회장 지운기)의 주관으로 열린 올해 풍어제는 대제로서 사흘동안 마을의 안녕과 풍어, 개개인의 소원성취를 비는 수많은 굿과 고사, 소리가 이어져 안섬마을은 행사기간내내 들뜬 분위기였다.
특히 올해 풍어제에는 당나루풍물놀이팀을 비롯, 대호지·순성·우강 등 군내 농협 주부풍물팀 85명이 함께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으며 진행상황을 녹화해 안섬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상영할 계획이다.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민속행사인 안섬풍어제는 지난 94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전,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수회관이 97년 지어졌다.
군은 앞으로 안섬풍어제가 중요무형문화제로 지정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