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나이를 먹으며 늙어갑니다.

그런데 곱게만, 아름답게만 늙어가지 않습니다.

병이 들기도 하고, 아프기도 합니다.

자녀들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배우자 혹은 자녀, 형제자매가 먼저 이 세상을 떠나는 상실감을 맛보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노년기가 되면 있는 것이 없게 되고 또 새롭게 얻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노년기의 사무(四無)와 사유(四有)

제3의 인생인 노년기에는 없는 것이 4가지 있습니다.

1. 일이 없다.

2. 돈이 없다.

3. 친구가 없다.

4. 건강이 없다.

그와는 반대로 노년기에는 새롭게 생겨나는 것이 4가지가 있습니다.

1. 늙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

2. 배우고 익힌 것을 가르칠 수 있게 된다.

3. 신앙을 가짐으로, 믿음으로 젊게 살려는 의욕이 있다.

4.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심을 갖는다.

노년기를 맞이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두 잘 살기를 바랍니다.

영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과연 자신이 대접을 받을 만큼 잘 살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는 잘 살아 왔는가? 아직 할 일이 무엇인가?

지금 정신이 온전하다면 분명 해야 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자녀들과 형제자매와 화해하고 용서하는 일, 이웃과 나누어야 할 일 등 말입니다. 바로 그것이 자신이 살아있는 이유이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까닭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의미있는 것인가 알고 싶으면 자신에게 다음의 질문을 해보십시오.

쪺내가 살아있음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세상에 들어왔는가?

쪺나의 일상의 노력으로 인하여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살기좋은 곳이 되었는가?

“만약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과 평화, 빛과 진실이 세상에 들어 왔다면 그의 인생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여러분께 알프렌드 데르브 독일 사제의 말씀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