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39회가 됩니다. 지금까지 필자는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죽음을 편안하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글을 써 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 자신도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죽음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합니다. 36회에서 그의 가르침을 소개한 바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삶과 죽음학회’를 창립하였고 상지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죽음에 대한 생활지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알폰스 데켄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아 보기로 합니다. 알폰스 데켄 박사는 죽음을 우리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들의 삶 속에서 죽음을 발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도록 우리들을 유도합니다. 다음과 같이 요약해 소개합니다.
- 첫 번째 방법: 죽음에 관한 교육을 통해서
죽음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죽음 자체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떤 과정으로 우리에게 오게 되는가를 알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많이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두 번째 방법: 영원한 사랑에 대한 신앙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확실한 것은 죽은 후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하느님 사랑에 근거한 신앙입니다. 성경 말씀에서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Ⅰ고린토 2:9와 요한 묵시록21:3-4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세 번째 방법: 유머 감각 키우기
조금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유머 감각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유머가 없다면 우리의 삶은 굉장히 메마르게 되고 맙니다. 웃는 것, 유머를 개발하는 것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기는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 영원한 생명에 대한 가능성에 관하여
인류 역사의 가르침 속에서 많은 철학자들은 우리가 죽은 후에도 생명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래도 우리는 또 묻습니다.
“정말로 내가 죽은 후에 희망이 있습니까?”
죽은 후에 생명이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이 죽으면 끝난다는 것도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합니다. 다만 그 가능성에 관해서만 탐구할 뿐입니다. 여러 관점에서 철학자들이 말하는 그 가능성에 관하여 다음주에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