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생명은 과연 영원한 것인가’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인생의 끝은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두 죽으면 끝이 납니다. 그래서 그 끝을 잘 맺기 위해서 이렇게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의 화두이기도 합니다. 알폰스 데켄 박사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합니다.
새로운 생명의 출발
이 세상에 모든 존재하는 것은 낳고 죽고, 낳고 죽고 이렇게 반복이 되는 것입니다. 고통을 경험하고 나면 내면이 성숙해지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죽음들은 성숙한 삶으로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모든 삶의 질서가 태어났다 죽고, 태어났다 죽고 하는 것처럼 죽음은 새로운 생명으로의 출발이라는 전제가 됩니다.
과학적 증거(임종관찰과 소생환자의 증언)
임종환자의 체험을 과학적으로 조사한 연구로서 가장 믿음직한 것은 아마도 칼리스 오시스(Karlis Osis)와 Erlendur Haradsson 의 연구와 의학박사이며 정신과 의사인 레이몬드 무디(Raymond Moody)의 연구결과일 것입니다. 그 결과에 의하면 저쪽 세상의 체험은 얼마나 강렬한지 말로써는 표현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환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죽음에 임박해서 저 세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죽어가는 자리에서 보는 이와 같은 환상의 빛, 아름다움, 강렬한 색채를 보고 난 후에 환자는 변한다고 합니다. 침착하고 평화롭고 마음이 성화되는 종교적 감정이 얻어진다고 합니다. 이런 환자는 공포, 고통, 비탄에서 해방되고 저쪽 세상의 희망을 안고 평안히 숨을 거둔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공부한 바로는 한결같이 죽음 후에 우리의 삶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삶이 있다고 하는 경향으로 결론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여러분은 죽으면 끝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은 후에도 삶이 있다는 것은 과학이 아니고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까닭은 그 역사를 알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까닭을 알기 위함입니다. 다음주에 계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