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석씨 국민신당에 조직책 신청

이범용씨는 조직책 반납

국민신당 당진지역 조직책에 내정되었던 이범용씨가 조직책을 전격 반려했다. 그런 가운데 27일까지 접수마감한 국민신당(가칭) 조직책에 당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고영석씨가 신청해 결과가 주목된다.

그동안 10월 7일 부산에서 열린 국민신당 창당발기인대회를 비롯 14일 국민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대구대회 등에 적극 참여, 국민신당 문을 두드려왔던 고영석씨는 이인제 지사의 이미지와 자신의 이미지, 그리고 국민신당이 지역정서에 부합되는 데다 박태권씨 측근의 권유가 있어 조직책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민체전 4위 ‘3연패’

3위 입성 뜻 끝내 못이뤄

10월 23일부터 3일간 논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49회 도민체전에서 당진군은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당진군은 지난 95년, 96년에 이어 3년째 계속 종합 4위를 고수했다.

당진군 선수단은 당초 ‘3위입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도민체전 준비에 들어갔으나 지난해 당진군에 4위를 빼앗겼던 다른 ‘시’팀들의 맹추격과 개최지인 논산시의 개최지 프리미엄까지 얹혀 어느 때보다도 어렵게 4위를 지켰다.

한편 25일 막을 내린 이 체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천안시가 1위를 지켰으며 개최지인 논산시가 지난해 8위에 그쳤던 부진을 뒤엎고 2위에 뛰어올랐다. 3위는 당진군보다 2점을 더 얻은 보령시가 차지했다. 보령시는 지난해 6위를 기록했었다.

합덕 이제만씨 농어촌발전대상 ‘은상’

합덕농협, 이우열, 이종국씨 부문별 수상

97년도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에서 양돈업에 종사하는 합덕읍 소소리 이제만(39세)씨가 은상을 수상해 축산분야에서는 군내 처음으로 본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제만씨는 84년 모돈 10두를 가지고 양돈을 시작해 현재 3천두 규모의 전업농으로 성장해오면서 지역 양돈농가들과 작목반을 꾸려 축산기자재, 가축방역약품, 우수종돈 등을 공동구입해 경영의 합리화를 꾀하는 한편 대전충남양돈축협에서 실시하는 브랜드 돈육사업에 참여해 일본에 수출하는 등 소득증대에도 노하우를 갖고 있다.

한편 이번에 당진군에서 추천한 후보중 식량작물부문에 이우열(송악 정곡리)씨, 채소부문에 이종국(면천 원동리)씨가 부문별 수상자에 올랐으며 합덕농협(조합장 김영덕)도 우수지원기관으로 수상대상에 올랐다.

1997년 11월 03일 (19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