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인수때 당진경기 ‘밑바닥칠 것’
당진경제 전체가 한보의 부활만 기다리고 있다. 군내 경기를 주도해온 건설·중기 뿐 아니라 식품업체, 하다 못해 군까지 ‘한보, 한보’다. 절반은 한보에 책임을 전가하며 절반은 한보에 모든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런데 그토록 만사형통의 해법으로 기다려지고 있는 한보의 부활, 즉 한보 인수시기가 당진경제의 ‘최고로 낮은 바닥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이색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보의 채권단에 따르면 한보인수자가 채권채무를 떠안게 될 경우 밑빠진 독에 물 부으며 시작하는 격이 기 때문에 한보의 채무를 정부에서 처리하게 될 전망인데 한보 어음에 대해 액면가를 보상해주기 어렵다는 전망.
현재 레미콘·전기법인 등 적지 않은 군내 업체들이 한보 어음을 담보로 싼 정책이자를 갚고 있는 실정이나 이들 어음이 불량채권이 되거나 설령 100%를 받더라도 5년~15년 상환기일의 어음이라 팔아도 액면가의 1/2~1/3밖에 더 되겠느냐는 것. 따라서 한보 인수가 결정되고 채무가 정리되는 그 순간 이 업계들은 가장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