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노조 파업 장기화

노사협상 별진척없어

한보철강 노사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현재 한보철강 당진제철소에서는 노조 간부와 휴직자들을 중심으로 50여명의 조합원들이 고정적으로 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른 조합원들은 조업에 임하면서 시간나는대로 농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노조에서는 파업 정당성을 알리는 유인물을 각 읍·면별로 배포하고 있으며 29일 전국 동시다발로 열린 집회에 맞춰 대전충남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집회 당진에서 개최했다. 앞으로 군민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가두 선전과 유인물 배포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11일에는 일일호프를 통해 파업자금도 마련하고 지역민과의 유대도 넓힌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광복 한보철강 노조 사무국장은 “현재 교섭에 별진척이 없는 편이며 앞으로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벌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