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이 캐나다와 호주에서 거주하는 이정열씨(63)와 김성재씨(39)를 당진군해외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한 위촉식을 25일 문예의전당에서 진행했다.
해외명예홍보대사는 군정 홍보는 물론 해당 나라, 도시와의 투자유치 및 공공, 민간 친선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정열씨는 송악면 중흥리 출신으로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며 현재 (사)한인봉사회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대형수퍼마켓인 갤러리아 수퍼마켓 장학위원장을 맡아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직원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성재씨(부 김태영, 모 조옥자)는 송악중학교와 호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하며 EEQ(Education Export queensland)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 인터뷰 - 당진군 해외홍보대사 이 정 열 씨
“당진농산물 우수성 세계에 알릴 것”
이정열씨는 젊은 시절 당진을 떠나 27년간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언제나 ‘내고향 당진’을 생각했었다고 한다. 힘이 닿는다면 고향인 당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해외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해 줄 것을 제의 받았다고.
“고향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항상 생각하고 있었어요. 마침 제의가 들어왔고 당진하면 우수농산물이 많기 때문에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대형수퍼마켓의 장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특산물에 대한 판촉행사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캐나다 정부에서 인증한 봉사단체인 (사)한인봉사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캐나다에 맨손으로 가서 고생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여유가 되면 남을 위해 힘쓸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다고 말했다.
“당진군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할 생각이 있어요. 맨손으로 이곳에 와서 고생하고 노력한 댓가로 여유가 생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도 하는데 당진군의 일을 돕는 것은 더 즐거운 일이겠지요.”
◇ 인터뷰 - 당진군 해외홍보대사 김 성 재 씨
“국제화사회에 기여하고파”
“홍보대사로서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성재씨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갑작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당진이 고향이고 해외에 살고 있다보니 고향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당진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필요하다는 것.
“평소 홍보에 대한 생각이 막연했는데 대전시나 경기도가 대외협력을 통해 브리즈번과 교류를 활발히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당진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대전시나 경기도보다 당진군이 국제도시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해요.”
김성재씨는 앞으로의 홍보활동에 대해 자신이 살고 있는 퀸즈랜드주의 자원과 당진군의 관광자원들에 대한 교류가 잘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퀸즈랜드 주에는 소고기 수출, 교육, 서비스와 같은 분야가 발단해 있고 당진군은 제조업과 같은 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잖아요. 관광자원도 양국이 풍부하기 때문에 좋은 부분을 서로 잘 교류하는데 있어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