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50여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군내 확진환자가 100여명을 넘어섰다.
당진군 보건소 이순아 예방의약팀장은 “이미 유행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발생하는 확진환자는 원인을 알 수 없어 대부분 지역감염이라고 봐야 한다”며 “지역감염이냐 아니냐를 논의할 단계는 지났다”고 말했다.
당진군 보건소과 거점병원을 찾는 열성질환 환자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빠른 타미플루 투약으로 악화를 막아 대부분 완치됐고 24명만이 자택격리돼 완치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려진 보건지침에 따르면 열성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고위험군과 고위험군 외 입원환자에게는 별도의 검사 없이도 즉시 타미플루를 투약할 수 있다.
이순아 팀장은 “일반 감기로 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들도 있어 모든 열성질환자에게 타미플루를 처방하지는 않는다”며 “고위험군에 한해서는 빠른 처방이 완치율을 높이기 때문에 검사 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