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세에 평민당으로 정치입문, “한 길만 걸었다”
1선거구 현 도의원인 김홍장 씨가 오는 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다. 3전4기 끝에 진출한 충남도의회 4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그는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충남과 당진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정직하고 바르게 해야 한다”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련과 고난 이겨낸 인내심이 강점”
고대면 슬항리에서 4남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난 김홍장 후보는 중학교 3학년 부친의 사업실패로 가정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김 후보는 “16살 때부터 시작된 시련은 30대 초반까지 이어졌다”며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참고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고 노력하다 보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 길을 달려왔다”고 말했다.
어릴 적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 사업실패와 1995년, 1998년, 2002년 세차례에 걸친 지방선거 도의원선거 낙선, 결혼 이후 10번의 이사...
김 후보는 “20년 가까이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신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목표를 소중히 여기며 한 길만을 고집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추구 했던 길이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좌절과 실패는 두렵지 않았다”며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한 길만 고집해 온 인내심이 김홍장 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혹자는 인기도 없고 만년 야당인 민주당을 왜 그토록 고집 하냐고 묻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실현하고자 하는 정치 목표를 위해, 우리 지역 정치 문화를 바꿔보겠다는 생각으로 언행일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27세 평민당 당원으로 정치 입문”
1987년 27세에 평민당 당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1995년 도의원 후보로 본격적인 정당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국민회의, 통합민주당 등을 거치면서 2002년까지 3번의 도의원 도전과 실패를 경험했다.
“30대 후반까지 JC, 당진문화원 사무국장, 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 등 지역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도전하고 실패를 거듭했지만 당시의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80년대 후반 6.29 민주화 선언으로 언론의 자유와 민주화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 무렵 김홍장 후보는 “민의가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당진신문을 창간했다고 한다.
당진신문이 창간 후 얼마 안 돼 문을 닫긴 했지만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언론, 주민이 함께 중부권특정페기물 입주 반대 투쟁위를 결성해 활동했던 일 등은 김후보에게 보람 있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 교훈 삼아”
김홍장 후보 사무실 한켠에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 김 후보는 두 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가 자신의 정치 철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경험 속에서 우러나오는 다방면에서의 높은 안목을 가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시련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약자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 어려움 속에서도 정치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두 분의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분들에 비하면 제가 겪은 시련은 비교할 수도 없이 미약하죠.”
김 후보는 “지역주의를 타파해 균형발전을 일구고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남북문제 해결에 힘써 온 두 전 대통령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는 바르고 정직하게”
김 후보는 “정치는 정직하고 바르게 해야 한다”며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법치 국가에서 이를 잃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
“법위에 권력이 군림하고 양심과 도덕이 바닥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치인은 무엇보다 언행일치를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김 후보는 “20년 가까이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많은 사색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숙되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제는 웬만한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고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한 번 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화초를 가꾸어도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역에서도 사람 하나를 쓰는데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하고 바르게, 신앙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인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약력
- 고대초-당진중-남대전고
- 현 민주당 충남도당 당진지역위원장
- 현 충남도의회 의원
- 전 당진신문사 대표이사겸 발행인
- 충청남도 도의회 예산결산
위원장 역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