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면 원동리 주부풍물단이 제3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신인부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아산에서 열린 제3회 맹사성 전국국악경연대회는 한국국악교육원이 주최하는 전국대회로 원동리주부풍물단이 2008년 창단된 이래 가장 큰 수상이다. 단원들은 박경석 한국예총 당진지부장의 지도를 받아왔다. 낮에는 농사일에 전념하고 단원 13명 전원이 결석하는 일 없이 밤 연습이 진행됐다고 한다.

풍물단을 처음 만든 성창경 이장은 “주부들이 원체 열심히 해서 보기에 좋았는데 수상까지 하니까 더 좋을 수가 없다”며 “단원들이 전체적으로 연세가 많으셔서 힘들 것 같아도 힘든 내색도 하나 없이 봉사활동을 그간 펼쳐왔었던 것 처럼 앞으로도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