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파출소, 금고털이범 검거

당진경찰서(서장 박진규)는 지난 18일 밤 11시30분경 예산군 삽교읍 효림동 소재 주류상사에 침입해 철제금고를 훔쳐 달아난 40대를 검거하고 공범 2명에 대해 행방을 쫓고 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48)씨 등 일당 3명은 지난 18일 밤 11시경 예산군 삽교읍 효림동 소재 주류상사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도구로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소형철제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주류상사에 침입한 이들 일당은 경보기가 울리자 미리 훔친 트럭에 금고를 싣고 도주하다 경보기신호에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과 마주쳐 합덕읍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덕파출소 고병수 경사와 전기룡 경사는 예산경찰서의 협조요청에 합덕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검문도중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신평면 거산리까지 추격했다.

용의자들은 경찰의 추격에 신평면 도성교차로 농로길에 차를 버리고 논길로 도주했으나 고병수 경사와 전기룡 경사가 공포탄과 실탄을 하늘로 발사하며 추격해 일당 중 한명인 김모씨를 격투 끝에 검거할 수 있었다.

합덕파출소 이명진 소장은 “예산경찰서의 협조요청에 신속한 검문을 벌여 용의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용의자를 끝까지 추격해서 피의자를 검거한 직원들 덕분에 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이스 피싱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당진경찰서는 중국에 있는 전화금융사기 조직과 짜고 국내에서 대포통장을 모아 판매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사기방조)로 이모(69)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충청도와 경기도 일대의 원룸촌에 대출 광고전단을 배포하고 이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대출에 유리하도록 입출금 거래실적을 대신 쌓아주겠다"며 통장 100개를 넘겨받아 중국인 금융사기단에 개당 6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판매된 통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행에 사용돼 4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송산의 철강업체서 화재

지난 19일 밤 10시30분경 송산면 소재의 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공장 내부 등 6㎡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49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불이 나자 직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진소방서는 직원이 용접과정에서 파손된 고무호스 연결 부분에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