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수영연맹(회장 안평일)은 초등부와 중등부 부문에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도민체전에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 당시 초등부 성적이 상위권인 반면 중등부 성적이 따라주지 못해 상위권 입상에 실패했으며 올해는 4~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군수영연맹은 올해 초등학교 남·여부 선수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우수선수를 선발해 개인성적 향상을 위한 기초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중등부에서는 특히 자유 수영 인원의 보강과 트레이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군수영연맹은 도민체전 종합성적 향상을 목표로 단체전 점수 확보를 위한 노력과 남자 초등부, 여자 초등부, 남자 중등부, 여자 중등부를 각각 구분해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실력 있는 선수선발을 위해 각 부별 꿈나무 반, 준선수반, 선수반 등으로 나눠 실력에 따라 이어지는 훈련을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군내에는 서정초등학교와 지난해 창단된 원당초등학교 수영부가 있긴 하지만 중·고등학교엔 수영팀이 없어 단기적인 선수육성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초등학교에서 수영을 배웠더라도 중·고등부 팀이 없어 수영팀을 보유한 외지의 학교로 진학하거나 중도에 수영을 그만두어야 하는 처지다.

당진군수영연맹 안평일 회장은 “조속히 중·고등부 팀이 신설돼 선수들이 진학과 함께 수영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학생들의 진로와 수영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당진군 수영 종목은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가 건립되기 전까지 수영은 당진군에서 불모지라 불릴 정도였다. 선수들의 유일한 연습 및 훈련 장소로 사용되어 오던 신성대학 내의 수영장이 유류가격 폭등으로 인해 문을 닫게 되자 아산시 인주면의 수영장까지 가서 훈련을 받아야만 했다. 거리상의 문제로 인해 하루 훈련시간이 현재의 절반가량에도 못 미칠 정도였다. 현재는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내 수영장에서 매일 오전 6시30분과 오후 4시30분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당진군수영연맹에서는 박은비 선수를 군내 대표 선수들 중 기대주로 꼽았다. 정다혜 선수는 원당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중등부에서 유일한 정식선수로서 도민체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중등부 대표로 출전해 부실했던 중등부의 성적을 보강할 수 있는 인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안 회장은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는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의 좋은 시설과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수영장 내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전국대회 유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선수 훈련 시에도 전광판이 없어 일일이 수동으로 기록을 체크하고 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임원명단 △회장:안평일 △상임부회장:원국희 △전무이사:김성기 △코치:김구연, 김권수, 김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