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금리 마을 사람들이 새벽부터 매실나무 주변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새벽 5시 옥금리에 새벽공기를 가르는 예초기 소리가 울린다. 옥금리 마을 사람들이 매실나무 주변의 풀들을 제거하는 소리다. 올봄에 전지작업을 마친 옥금리 매실 나무는 총 1천 그루다.
합덕읍의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제방 둑의 무너짐을 방지하기 위해 8백 그루를 심었고 올해 2백 그루를 더 심어 옥금리 마을 주민들이 관리하고 있다.
서명원 옥금리 이장은 “쓰레기를 버리고 방치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매실나무를 심은 뒤 줄었다”며 “내년이면 수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매실 나무가 크게 자라면 매화꽃을 구경하러 사람들이 모일 것” 이라며 “체계적인 나무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마을사람들은 맑은 아침공기를 마시며 향긋한 풀내음과 함께 했다.
김석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