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환 군수는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성과와 아쉬움에 대해 밝혔다.
▲ 이철환 군수는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성과와 아쉬움에 대해 밝혔다.

▲ 이철환 군수는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성과와 아쉬움에 대해 밝혔다. “저는 지난 1년 동안 쟁기를 잡은 농부의 마음으로 앞만 보며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7월1일 군수에 취임한 후 약 1년 동안 3100여 명의 민원인을 군수실에서 만났습니다.

저를 찾아온 민원인들이 군수실을 나갈 때 얼굴을 붉히며 나가는 일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은 저에게 기지개를 펴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3년은 이제 탄력의 시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철환 군수는 “지난 1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군민에게 주권을 돌려줘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철환 군수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전임 군수의 비리 파문으로 당진군과 군민의 명예가 실추되고 공직사회가 혼란스러워진 것이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실추된 당진군의 명예와 공직사회의 조직안정화가 부담이 됐습니다.

군수 취임 후 3개월 동안은 엄청난 부담을 안고 군정을 살펴야 했습니다.” 또 한가지 어려운 점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 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였다고 말했다. 이철환 군수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인해 대규모 사업들이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시 승격을 앞두고 인프라 구축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등에서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을 벌여 그 성과가 이제 서서히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환 군수는 또 지난해 태풍 곤파스 피해와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군수로서 위기행정을 평가받는 가장 큰 시련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철환 군수는 “자연재해와 구제역 파동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며 “다만 조속히 추스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이철환 군수는 시승격 법률안이 국회 법안소위에 통과되던 때를 상기하며 개인의 역사로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당진시설치 법안이 국회 법안 소위에 상정되었을 때 군수로서 당진시 승격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그 어느 때 보다도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시승격의 당위성에 대한 확신과 신념이 있었기에 자신있게 의견을 피력할 수 있었습니다.” 이철환 군수는 지난 1년을 기지개를 펴고 힘껏 달리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말 당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2030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인구 50만의 도시기능을 갖춘 도농복합도시의 밑그림을 세워보겠습니다. 당진은 철의 시대에서 항만과 철도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기초를 다지고 준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