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신문이 오는 날을 기다리게 된다는 강사용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의장은 당진시대가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변에서도 이야기해요. 당진시대가 변했다고, 쓴소리를 덜 한대요. 지역에 맞지 않는 정책이 나오면 비판도 해야 하고 요즘 같이 한미 FTA가 현안으로 떠오를 때는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짚어서 보도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부족한 것 같아요.”
농민운동을 하는 강사용 의장은 농민단체 활동이나 농업 정책 관련 기사를 주로 읽게 된다고 말한다.
“다양한 소식을 전해야 하는 건 맞지만 상대적으로 농업 부분이나 행정 분야 소식이 부족한 것 같아요. 당진은 농업군이기 때문에 농업 관련 소식이 아무래도 중요하잖아요. 농민들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강사용 의장은 농업 인구의 고령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젊고 배운 농민들은 인터넷도 할 수 있고 정보교류를 잘 하잖아요. 하지만 당진에는 고령 인구가 많다 보니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요. 지난번에 배추나 무 가격이 올라서 농민들이 배추와 무를 심었는데 이번엔 많이 심어서 걱정이에요. 이런 것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감시해줘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