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석문 구시장 재개발과 관련해 김홍수 석문면장과 이종윤 시의원, 이종호 석문면 개발위원장, 당진시청 회계과 한만진 재산관리팀장 등 관계자 6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석문면 통정리에 위치한 석문 구시장 일원 시유재산 매각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주된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김홍수 석문면장은 “이번 간담회는 당진시와 석문면이 주민이해관계를 경청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라며 “구시장 재개발은 석문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개발조합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문 구시장 재개발은 낙후된 시장의 미관을 개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시장의 기능을 회복하기위해 십 수년간 주거목적 등 개인 점유화로 사실상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린 시유재산(토지 및 장옥)에 대해 매각 처분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시유지 21필지(2585㎡)와 건축물을 처분할 계획으로, 시유지 중 도로 1필지와 대지 1필지를 제외한 19필지에 대해 현재 임차권자 및 경계를 같이하고 있는 사유지의 토지주와 협의매각을 진행 중이다.
도로와 대지는 면사무소 인근 사유지와 교환을 추진 중이며, 시유재산 중 개인건물 및 점유재산은 점유자에게 개별 매각하고 통행로 등 공공성 유지에 필요한 면적은 최소면적으로 유지,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공공성 유지 면적과 점유자 매각 면적을 제외한 공한지에 대해서는 교환하거나 인접 토지소유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향후 당진시는 시유지 처분과 관련해 개발위원회와 시장조합, 이해관계인 등과 협의해 적법한 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상반기에 현황측량 및 처분과 관련한 감정평가 등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윤 시의원은 “석문 구시장이 당진 내 재래시장 중 가장 처음 재개발 되는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최대한의 행정적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