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2리 밭기반정비사업에 따른 용수개발이 마을주민들 간의 논란 끝에 합의점을 찾아 마무리 됐다.(본지 953호)
송학2리는 용수개발에 앞서 사전영향평가를 진행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진행 여부를 결정하자는 주민들과, 사전영향평가에 앞서 찬반여부를 결정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려 왔다.
논란이 깊어지는 가운데 당진시는 마을주민 김명신씨의 건의를 받아들여 사전영향평가를 진행한 후 사업여부를 판단하기로 결정하고 용수개발에 대한 사전영향평가를 준비 중에 있다.
김명신 씨는 “사전영향평가 결과를 접하고 마을주민들은 사업여부에 대한 결정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사전영향평가와 함께 용수개발 이후 지하수 및 식수 부족현상이 초래될 경우에 대한 대비책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학2리는 용수개발이 진행된 이후 하루 300t의 지하수가 지역 내 밭으로 공급돼 생활용수가 부족해질 상황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당진시에 요구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면천면 한만진 면장을 비롯해 면천면 이장단협의회 박연규 회장, 삼웅2리 유재석 이장, 면천읍성추진위원회 이권배 위원장 등이 마을주민 김명신 씨 직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송학2리 용수개발 논란과 황규정 이장의 신고 건으로 지난달 21일 김명신씨 직장을 방문해 소란을 부린 것에 대해 상호 간의 오해가 있었던 점을 대화로 풀었다.
김명신 씨는 “송학2리 주민으로서 이의를 제기한 것에 대해 직장으로 찾아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은 일”이라며 “서로 오해한 부분을 이해하고 협의해 원만히 문제를 풀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웅2리 유재석 이장은 “용수개발 논란과 황규정 이장의 신고 건에 대해 마을주민 김명신 씨의 주장이 이장의 직무를 방해하는 행위로 생각됐으나 양측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나니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