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난지도 의병항쟁 108년을 기념하는 추모식이 지난 1일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개최됐다.
소난지도의병항쟁 기념사업회(회장 구성모)가 주관한 추념식 행사는 기관단체장, 기념사업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가운데 △분향 △조총발사 △약사보고 △추념사 및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배 씨의 헌시 ‘소난지도 의병이여 영원하라’ 낭송과 추모무용이 이어졌으며, 추모객들이 국화 300송이를 헌화했다.
구성모 회장은 “소난지도 의병총은 제국주의에 항거한 의병들의 숭고한 얼과 희생이 깃든 곳”이라며 “추념식을 통해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의병들의 뜻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난지도 의병항쟁은 1905년 을사늑약에 항거한 100여 명의 의병들이 소난지도에 주둔하며 항일의병항쟁을 하다가 일군의 기습으로 전사한 사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