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경 착공 예정 송산제2일반산업단지 3공구가 보상물건 조사를 거쳐 다음 달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2008년부터 송산면 가곡리·동곡리·유곡리와 송악읍 고대리 일원 562만㎡(170만 평)에 조성 중인 송산제2일반산업단지는 현대제철 연관산업을 유치하는 배후 산업단지로, 약 1조3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산업단지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1·2·3공구로 나눠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경기침체 등으로 지지부진 했던 2-3공구의 산단 조성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을 시행키로 했던 충남개발공사는 자금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0월 SK건설과 퍼시픽인베스트먼트네트웍스(주), SK증권과 함께 특수목적회사(SPC)인 당진산업개발(주)를 구성했다. 지난 5월에는 사업시행자가 충남개발공사에서 당진산업개발로 변경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2-3공구는 이달 보상물건 조사를 실시한 뒤, 다음달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주민들과 보상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보상 과정에서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오는 11월 경 착공하게 된다.
당진시청 기업지원과 남상서 산단개발팀장은 “보상 문제가 빨리 해결된다면 순차적으로 산업단지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2-2공구 수준으로 감정평가가 이뤄진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