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부채 해결의지 밝혀
농업경영인 가족단합대회
석문 김종성 회원등 30명 표창받아
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회장 이수호)는 지난 26일과 27일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에서 회원과 가족 8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단합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가족대회에는 김성훈 농림부장관을 비롯, 문동신 농어촌진흥공사 사장, 송민구 도연합회장 등 중앙단위 각급 기관장과 군내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격려했으며 회원들은 어린자녀들과 함께 대회에 참석해 보물찾기와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모처럼 휴식을 즐기고 우정을 쌓았다.
또 행사 이튿날에는 휴양단지 맞은편의 섬 대조도에 들어가 환경보호활동을 벌이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수호 군연합회장은 “IMF와 수해 등으로 올 농업은 많은 시련을 겪고 있다”며 “어려울 때라고 포기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어 환영의 박수속에 연단에 오른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시종 친근하고도 힘있는 어조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가부채 해결, 축산물 가격보장 등 농업 주요현안에 대한 해결의지를 밝혀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김성훈 장관은 군단위행사에 장관이 참석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외부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당진은 쌀농사의 본고장으로 지난해 쌀풍작을 이뤄내 쌀값을 안정시키고 민심안정에 큰 기여를 한 당진농민들을 방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해 참석 농업인들을 뿌듯하게 했다.
김성훈 장관은 이어 “농가부채는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며 “그러나 정말로 일을 하려다 빚더미에 앉게 된 농민과 보조금을 타내 엉뚱한 곳에 전용한 농민과는 분명히 구분을 두고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또 “WTO 시행령과 직불제도는 반드시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국회에 법안을 상정했다”며 “농민 여러분들이 반드시 이 법을 통과시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석문면 김종성 회장이 중앙연합회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모두 27명의 우수회원이 각종표창을 받았으며 군청 산업과 신성철씨 등 공무원 3명도 감사패를 받았다. 또 송민구 도연합회장과 각 시군 연합회에서 수재의연금 3백만원을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회의원 공로패 △심천택(직전회장) ■중앙연합회장상 △김종성(석문면회장) ■도연합회장상 △정정숙(석문 삼봉) ■군수표창 △김천주(당진 시곡) △박수현(합덕 신흥) △최태호(고대 성산) △김철근(석문 삼화) △조상찬(대호지 사성) △김기춘(정미 우산) △정동환(면천 삼웅) △구자남(순성 갈산) △백양현(우강 대포) △조일구(신평 남산) △유계준(송악 광명) △이범만(송산 삼월) ■군회장표창 △최근석(당진 수청) △윤재혁(합덕 도곡) △이덕표(고대 당진포) △인철환(석문 통정) △남청현(대호지 도이) △이규선(정미 신시) △이승열(면천 문봉) △맹경섭(순성 아찬) △황일성(우강 원치) △임윤화(신평 초대) △이명원(송악 오곡) △성진용(송산 도문) ■감사패 △신성철(군청 산업과) △이명수(농진 도비도관리소) △백기순(정미상담소) ■장학증서 △김윤정(고대중, 김혜재 회원 자녀) ■노래자랑수상 △1등:석문 최순민 △2등:합덕 윤지현 △3등:순성 송낙원 △4등:대호지 최우현 △5등: 송악 임옥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