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단동에서 한·중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

랴오디그룹 등 대중국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는 당진시는 단동시와 함께 이번 박람회를 공동개최함으로써 당진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두 도시의 경제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당진지역 중소기업인 한성식품과 CIT 등 10여 개 기업이 함께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장에 해나루 농·특산물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 현지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를 알리고, 줄다리기를 통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실제 기지시줄다리기의 1/50 크기로 제작된 줄로 줄다리기 시연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 전날인 오는 8일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석견 단동시장이 만나 당진시와 단동시 간 우호협력교류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하며, 요동대학교에서는 김 시장을 명예교수 위촉,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단동시는 압록강 하구 북쪽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