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좋은 가화포도 가공품 생산된다
농촌여성들 현지 생산포도로 직접 ‘즙’ 만들어 판매
당진의 우수농산물로 손꼽히는 가화포도가 ‘즙’으로 생산돼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21일 가화포도단지가 있는 순성면 본1리에 농촌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도가공공장이 준공돼 본격적인 포도즙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된 포도가공공장은 당진군이 농촌여성 소득원개발 차원에서 3천만원을 지원하고 이 마을 생활개선회원들이 1천4백만원을 부담해 총 4천4백만원을 들여 20평의 조립식 건물로 지어졌는데 여기에는 농축기 5대와 추출기, 자동포장기, 분쇄기 등 포도즙 제조기가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 생산될 포도즙은 현지에서 재배된 가화포도로 농촌여성들이 직접 만들며 1일 750㎏ 가량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직판하게 된다. 또한 인접 과수농가로부터 의뢰받아 배즙, 사과즙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포도가공공장이 들어선 것은 순성면 본1리가 포도 주산지인데다 소비자들의 기호가 과일즙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수익전망이 좋고 파과 등 판매할 수 없는 포도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은 달고 맛좋기로 이미 널리 알려진 가화포도를 가공판매함으로써 연간 3천만원의 소득을 꿈꾸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포도즙은 산뜻한 디자인의 포장지에 담아져 주문판매 및 직판에 들어가며 포도작목반의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늘 신선한 포도즙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문의:352-6619(당진가화포도가공공장), 352-4132(농촌지도소 생활개선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