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폭력

여러명이 함께 특정한 대상을 정해 폭력을 저지르는 집단폭력은 대부분이 여학생을 중심으

로 한 사건이 많아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현재 밝혀진 폭력서클은 조사결과에는 나타나있지 않으나 집단폭력사건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여학생들만의 모임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성친구관계와 흔히 발생하는 집단폭력의 유형은 이성문

제나 보복성 폭력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례1

‘남자친구와 잤다’는 소문 왜 냈나 여학생 9명이 동급생 집단폭행 가해

지난해 6월 합덕읍 운산리 후박마을 뒷산에서 ㅅ중학교에 다니는 한모양(16세)을 비롯 9명

의 여학생이 동급생인 조모양(15세)을 집단폭행했다.

폭행에 가담한 9명의 여학생들은 피해자 조모양이 피의자 한양으로부터 남자친구와 잤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학생들에게 말해 선생님이 알게 되는등 소문을 냈다는 이유로 수업을 마

친 뒤 그녀를 불러내어 폭행했다.

한양등은 발로 조양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손바닥으로 얼굴등을 때린 후 주위에 있던 나무

몽둥이로 쓰러진 조양을 마구 때려 엉덩이, 얼굴, 허벅지, 머리, 아랫배등을 비롯 온몸을 폭

행당한 조양은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었다. 이 사건은 학교주변 폭력배단속과 관

련 익명의 전화신고에 의해 수사가 이루어졌다.

■사례2

‘이리로 와보라’는 말 거절했다는 이유로 5명 여학생 집단폭행 당해

지난해 6월 당진읍 읍내리 ㅇ분식집앞 노상에서 조모양(18세, 무직)을 비롯 6명의 청소년들

이 분식집에서 나오는 전모양(16세, ㄷ고 1학년)등 5명의 여학생들을 조양의 자취방으로 끌

고가 폭행했다.

조양등은 분식집에서 나오는 5명의 학생들이 ‘이리로 와보라’는 말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여학생들을 자취방으로 끌고가 일렬로 무릎을 꿇게한 후 돌아가면서 주먹과 발을 휘둘러 폭

행했다.

이 과정에서 전양은 조양에 의해 얼굴을 꼬집히고 머리를 벽에 부딪혔다. 피해자 전양등은

14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었다.

이 사건은 피해자 전양 부모의 신고에 의해 수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