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이동식 무인속도측정기 내달부터 시행

당진경찰서(서장 이청준)의 계속되는 음주단속에도 불구, 음주운전자들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당진경찰서가 전국 일제 교통특별단속의 일환으로 실시한 군내 음주단속에서 22명의 운전자가 적발된 것. 이들중 12명이 면허가 취소됐으며 10명의 운전자가 면허정지됐다. 이들의 연령층은 20~30대가 16명으로 대부분이 젊은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경찰서 담당자에 따르면 “하루동안 22명이 적발된 것은 전국적인 집계로 볼 때 충남도 3위에 해당되는 건수”라며 “젊은이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두려움없이 무조건 마시고 보자는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당진경찰서는 음주단속을 하기전 이청준 서장을 비롯 경찰관들과 전의경, 협력단체등 1백여명이 동원돼 ‘음주운전추방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당진경찰서는 날로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음주운전자를 줄이기 위해 이같은 교통캠페인을 수시로 벌이기로 했으며 9천만원에 달하는 이동식 무인속도측정기를 군과 협의아래 구입하기로 했다.

이동식 무인속도측정기는 당진군 일원을 돌면서 단속을 할 수 있어 과속차량단속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당진경찰서는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