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천만원 들여 63평 규모로

박영일씨 부지 1백평 희사

【정미】 정미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응배)가 비좁은 구청사에서 벗어나 차고와 사무실이 완벽하게 갖춰진 새청사로 이사했다. 소방대는 지난 24일 천의리 새청사에서 김낙성 군수를 비롯 신임 인목환 도연합대장등 각계 기관단체장과 소방관계자, 주민등 3백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소방대는 지난 94년 38평 규모의 차고를 지었으나 숙직실등 부대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오던중 지난 96년부터 28평의 2층건물 추가로 짓기 시작해 이날 준공을 보게 됐다.

예산은 총 1억1천여만원이 지원됐으며 총무반장 박영일(천의1리)씨가 청사부지 1백평을 희사해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새로 지은 2층 건물내에는 대원 숙직실, 회의실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어 대원들의 편익과 사기진작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부지를 내놓은 박영일씨가 김낙성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송승용씨가 모범대원표창을 받았다. 또 송인섭 소방사가 서산소방서장 표창을, 건축을 맡았던 서룡건설 최기택씨와 이우관 대원ㆍ권낙기 소방사가 각각 김응배 대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응배 대장은 “청사준공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의 발전과 안전을 수호하는 선봉자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