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김광일, 이하 민주평통) 한성희 수석부회장이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박병원 자문위원이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전철수 자문위원이 충남도지사표창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국민훈장 수여식이 진행된 가운데 한성희 수석부회장이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의장표창 및 도지사표창 전수식이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열려 박병원·전철수 자문위원이 민주평통 의장표창과 충남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유공자문위원 표창 수여식은 민주평통의 국내·외 자문위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통일준비 활동에 공적이 있는 자문위원에 대한 포상으로, 올해 충남지역(위원 777명)에서 국민훈장 1명, 의장표창 17명이 수상했다.

한성희 수석부회장 ‘국민훈장’
충남에서 유일하게 국민훈장을 수상한 한성희 수석부회장은 사할린 동포와 교류확대 등 국제외교활동으로 남북한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국제사회의 우호증진과 신뢰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성희 수석부회장은 15기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6기 간사를 거쳐 현재 18기에서 수석부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성희 수석부회장은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시작된 올해 국민훈장(석류장)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채찍질이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통일로 가는 과정에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우리 소원은 하나”라며 “한반도의 번영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9월 평양공동선언’의 합의사항을 차근히 이행해 나갈 때 우리는 평화와 번영의 터전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2019년은 3.1운동이 100주년 되는 해”라며 “선조들이 남겨 준 자유롭고 독립된 터전을 잘 보존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원 자문위원 ‘대통령표창’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된 박병원 자문위원은 15기부터 활동하며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및 저소득층 소외계층에게 계속해 나눔을 이어왔다. 박 자문위원은 당진가축분뇨장 관리를 맡으며 지난 7년 간 남은 땅 2000평에 농산물을 심고 길러 왔으며, 이를 수확해 북한이탈과 경로당, 장애인단체 등에 모두 후원해 왔다. 박병원 위원장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표창까지 받게 됐다”며 “축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것으로 여기고 있는 힘껏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철수 자문위원 ‘충남도지사 표창’
충남지역회의 청년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철수 자문위원은 충남 청년세대들의 소통·화합 및 통일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전철수 자문위원은 “지역에서 청년이 할 수 있는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통일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자 했다”며 “또한 청소년이 통일에 대해 시각을 알고, 통일청년사업을 통해 젊은세대가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해 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생각지도 못했던 표창을 받게 돼 감사하며 충남지역회의 청년분과위원장으로서 남은 임기 1년 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