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14일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 당진시가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14일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최종 보고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례 개정 △여성친화 행정체계 개편 △여성가족타운 건립 △당진형 여성일자리 발굴 △틈새돌봄교실 설치 및 운영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당진시는 미래지향적이고 종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건 마련 및 영역별 사업 활성화를 통한 당진시민의 정주만족도 향상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14일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2단계 여성친화도시 문제점으로는 타 도시에 비해 관리직 여성대표성이 평균치보다 낮은 점과 전담부서 행정조직이 개편돼야 한다고 지적됐다. 특히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의 수는 당진시의 경우 현재 여성 3명, 남성 51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충남 내 14개 시·군 중 11위를 차지해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또한 공무원·일반인 성인지교육 이수도 13위로 교육 확대와 교육방식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됐다.

또한 당진의 특징으로 남성 인구가 많은 남성 중심의 도시로서, 여성 취업률이 29.7%에 머물렀으며 경제활동 참가율 또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임금에서 성별 격차도 4위로 남-여 간 임금 격차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발표를 맡은 한서대 김윤정 교수는 “유입된 인구의 정착을 위해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남성에 대한 양성평등교육이 실시돼야 하며 여성적합직종 개발 및 일자리 사업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여성청년을 위한 취창업교육과 일자리 연계사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