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지정을 위한 범군민 대토론회

■지정토론 요약

“당진항 지정을 위한 정치인, 행정, 군민의 역할”

황규호 / 당진항 추진위 집행위원장

지금 당진은 경제가 주저앉은 상황에서 주민들이 먼저 활로를 찾아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 당진항 지정을 받는 길만이 위기에 빠진 당진의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평택은 벌써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분발하고 있는 반면 당진은 행정과 정치의 무관심으로 항만이 방치되어 있다.

행정의 존재이유는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주민을 위해 먼저 길을 찾아나서는 것이다. 그리고 정치는 주민을 위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국제무역항은 광역자치단체가 그 관리주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충남도는 도에서 관리하게 될 당진항이 지정받을 수 있도록 이론적인 연구와 예산을 지원해 주기 바라며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정부당국자의 사고를 전환해주어야 한다. 경기도는 평택항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사용했다.

당진군에는 현재 항만전문가가 한명도 없어 한시적으로라도 전문가를 채용해 대응해야 한다. 또한 주민의 의견이 분열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해주어야 하며 추진위 활동을 지원해주길 바란다. 주민의 힘만으로는 해수부에 대응할 이론을 개발할 수 없다.

군의회, 도의회, 국회의원 등 정치권은 해수부의 생각을 바꾸는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며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정치를 하려는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부두개발예산이 당진쪽으로 유치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

또한 주민들은 반드시 당진항이 지정된다는 믿음을 갖고 단합된 마음으로 전진해나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