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주부백일장 대상작] 가을
…져 이별을 노래하는데 모내지 못하는 가지끝 투명한 기도의 눈물로 충혈된 가슴 쓸어내리며 추억을 보듬고 돌아앉는 계절이여 파릇한 속삭임이 몸속으로 고여와 희망은 지칠줄 모르고 혈맥을 타고 놀았지 천둥과 번개가 비바람에 숨죽이고 땅과 하늘에 무지개 다리를…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87건 · '가슴 추억' · 최근 기사부터10 / 10쪽
1996.09.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져 이별을 노래하는데 모내지 못하는 가지끝 투명한 기도의 눈물로 충혈된 가슴 쓸어내리며 추억을 보듬고 돌아앉는 계절이여 파릇한 속삭임이 몸속으로 고여와 희망은 지칠줄 모르고 혈맥을 타고 놀았지 천둥과 번개가 비바람에 숨죽이고 땅과 하늘에 무지개 다리를…
1996.07.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오늘같이 촉촉하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추억에 젖어들게 된다. 진한 커피 한잔에 미운 네살 딸아이 고집과 생떼로 신경전을 벌이던 일도 잊고, 오늘 저녁 반찬을 무얼할까하는 시름도 잊어 본다. 틀어놓은 라디오에서도 여름과 비를 얘기한…
1996.05.1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28일까지 이어질 이번 전시회에서 장씨는 ‘어머니의 일기’ ‘유년의 추억’ ‘아버지의 일기’등 신작과 90년대 초반 작품등 총 20여점을 내놓는다. 지난해 당진서 가진 첫 개인전에서 망가진 농협창고와 농가등을 통해 피폐된 농촌의 현실을 그려냈던 그…
1995.10.09 · 인물·동정 · 당진시대
…가에서 명월과 태백의 전설을 모으며, 낙엽따라 가버린 꿈을 찾아 빛바랜 추억을 살포시 떠내어 한장 한장 동심으로 가면 까만 동공속에 기다림과 기대에 부푼 소망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가슴 기대는 친구야, 너와 나는 낙엽을 찾는 백치가 되어 농도짙은 가을…
1995.10.09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가을에 자화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낙엽따라 가버린 꿈을 찾아/빛바랜 추억을 살포시 떠내어/한장 한장 동심으로 가면/까만 동공속에/기다림과 기대에 부푼 소망들이/꿈틀거리고 있다” 강영숙씨는 신평출신으로 부산에서 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부터 YMCA에…
1994.10.31 · 인물·동정 · 당진시대
고향의 추억 김 현 선(당진상고 3년) 날마다 하늘은 아침보다 일찍 눈을 뜨고 유난히 높아보이는 파아란 하늘엔 언뜻 스치어 지나가는 고향이 이제는 잊어도 될 긴 추억을 앓고 있다 구름 간간이 흐르는 사이로 어머니의 가을이 꽉 들어찬 벌판에서 온몸에 햇…
1994.0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돌봐유?” 담배값 아껴 키우는 강아지가 유일한 가족. 포근한 어머니의 젓가슴모양 얕은 구릉이 구슬을 꿰어엮는 염주를 깊게 눕힌 형상을 하고있는 마을이 재오지 부락이다. 구릉을 따라 사과밭이 가지런하게 줄을 서 있고 목장이랑 돈사가 군데군데 눈에 들어오…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