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당신이라는 이름의 가지에 - 구미자(당진읍 채운리)
구 미 자 " 경기도 여주 출생 " 호수시문학회원 " 당진읍 채운리 당신이라는 이름의 가지에 집 앞엔 주인에게 다 줘버린 사그락 거리는 마른 잎새조차 남아있지 않은 감나무가 있습니다 당신이란 이름의 가지를 뻗고 있어도 바람조차 버거워 머물 수 없는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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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건 · '당신 오늘'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3 / 3쪽
2000.07.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구 미 자 " 경기도 여주 출생 " 호수시문학회원 " 당진읍 채운리 당신이라는 이름의 가지에 집 앞엔 주인에게 다 줘버린 사그락 거리는 마른 잎새조차 남아있지 않은 감나무가 있습니다 당신이란 이름의 가지를 뻗고 있어도 바람조차 버거워 머물 수 없는 앙…
2000.01.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신영복 교수 나무야 나무야 별 한개를 쳐다볼 때마다 100원씩 내라던 당신의 말이 생각납니다 서울에서는 그보다 못한 것을 그보다 비싼 값을 치르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당신이 가르쳐 준 태백산맥 속의 소광리 소나무숲에서 이 엽서를 띄…
1999.04.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웬일이냐고 물으니, 자기를 가르치는 프랑스의 늙은 건축학, 교수 가 '당신네 나라 직조(織造)에 대한 레포트를 내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황당하여서 그 교수에게 왜 직조에 대한 레포트냐, 고건축 인테리어 하고 무슨 상관이 있냐고 물었더니 그 교수가…
1998.01.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켜가며 사는 농부들이 일년간 쌀 생산량 1만6천톤을 기록하는 곳, 바로 오늘의 우강면의 현주소이다. 흙속에서 흙과 함께 사는 우강민들에게 평화롭고 화합하며 살고 있는 철학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미소를 보내세요. 당신의 아내…
1997.09.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밭만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농부는 그 말에 크게 웃으며 “당신은 예절이 있소이다”라고 말하고 용서해 주었다. 세상을 너무 영리하게만 살아가려 애쓰는 사람을 보면 그들에게는 한결같이 하나의 공통점을 엿볼 수 있다.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너무…
1997.09.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밭만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농부는 그 말에 크게 웃으며 “당신은 예절이 있소이다”라고 말하고 용서해 주었다. 세상을 너무 영리하게만 살아가려 애쓰는 사람을 보면 그들에게는 한결같이 하나의 공통점을 엿볼 수 있다.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너무…
1997.07.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수 운(합덕읍 중동) 지식은 먼저 자기를 알고 남을 위할 때 빛이 난다 오늘의 물질문명은 잘못된 길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지식을 잘못 사용하고 재물을 올바르지 못하게 사용하는 탓으로 정치, 경제, 사회 어느구석이나 흔들거려 정신들을 차…
1997.07.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식은 먼저 자기를 알고 남을 위할 때 빛이 난다 채 수 운 합덕읍 중동 오늘의 물질문명은 잘못된 길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지식을 잘못 사용하고 재물을 올바르지 못하게 사용하는 탓으로 정치, 경제, 사회 어느구석이나 흔들거려 정신들을 차…
1996.10.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순간을 위하여 자유를 누리는 연습을 비교적 철저히 해 둘 것, 그러므로 오늘도 주고 받은 말들의 의미를 쉽게 버리며 그녀가 누리고 싶은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것이다. 안주를 두 번 시켰고 소주가 두 병이 비워졌다. 그녀는 남편에게 말했다. 공원 안으로…
1995.04.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큼이었을까 앞강에 흔들리던 보름달 수만큼이었을까 가지 끝에 모여와 주는 오늘 저 수천 개 꽃잎도 때가 되면 비 오고 바람 불어 속절없이 흩어지리 살아있는 동안은 바람 불어 언제나 쓸쓸하고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도 빗발과 꽃나무들 만나고 …
1995.03.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당신 없는 하루 김 용 택 해 뜨니 앞 강물은 저리 흐르요 당신 떠난 이 나라 쳐다볼 곳 없는 내 눈길이 먼 허공을 헤매이고 헛헛한 마음도 이리 기댈 곳 없으니 이 맘이 시방 맘이 아니요 차라리 이 몸 이 맘 이 강물이 다 가져가 불고 저 강물에 얼른…
1994.12.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고 저쪽이면 저쪽이지 어찌하여 이쪽도 옳고 저쪽도 옳으냐”는 질문에 “당신 말도 옳소”했다는 얘기다. 바로 그것이 그가 18년 정승자리를 지키며 나라의 정치를 할 수 있었던 지혜였으며 중도(中道)의 삶을 살아가는 대범한 모습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994.05.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한여름 한 수행자가 불을 쬐고 있었다. 그곳을 지나가던 스님 한분이 “당신은 어찌하여 이 무더운 한낮 더위에 불을 피워놓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수행자가 말했다. “저는 지금 고행의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하하. 그대는 정작 쬐일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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