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김현정 당진민들레대안센터 상담실장] 안녕하냐는 그 물음에 대하여
…했다. 진짜 어쩌다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이 없는 건 아니었다. 허나 우리는 ‘개천에서 난 용’이 얼마나 경멸받고 모욕당하는지 목도해야했고, 가진 자의 기득권이 얼마나 공고한 것인지를 확인해야 했다. 그렇게 난 가진 것 없고 능력 없는 자로서의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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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건 · '우리는 이렇게'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3 / 6쪽
2013.12.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했다. 진짜 어쩌다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이 없는 건 아니었다. 허나 우리는 ‘개천에서 난 용’이 얼마나 경멸받고 모욕당하는지 목도해야했고, 가진 자의 기득권이 얼마나 공고한 것인지를 확인해야 했다. 그렇게 난 가진 것 없고 능력 없는 자로서의 내 …
2013.11.08 · 지역사회 · 김창연
… 마을주민 최상익 씨와 찍은 사진이다. 새만금으로 마을 야유회를 떠났던 우리는 주민 간 화합을 다졌다. 주민들이 함께 야유회도 다니고 마을일에 참여할 때면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 웃고 격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곤 했다. 두 번째 사진은…
2011.10.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마인들이 어떻게 로마제국의 영화를 이루어 냈을까? 라는 물음을 던진 뒤 이렇게 답한 바 있다. “상대를 포용해 동화시킨 로마인들의 관용과 개방성,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제이다”라고 말이다. 또한 지금껏 50억 이상을 기부하고 항상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2011.10.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안팎의 보수에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인재양성이란 사명에 인내하고 있다. 이렇게 객관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들이 불평을 하고 불만을 표시한다면 수긍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계층에서 불만 섞인 분노가 횡행한다면 그것은 병든 사회의 한 단면으로 생각…
2011.01.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노인복지 요양시설이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말씀 하신다. “이 시대는 요양원에 보내주는 것이 큰 효도여... 이야기 할 친구도 있지, 목욕시켜주지, 매끼 따뜻한 밥 먹여주지, 영양식에 간식, 오락, 맛사지, 여러 사…
2010.05.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회적 자본인 신뢰가 주목받게 된 것은 신뢰의 유용성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신뢰는 사회체제의 결속을 형성·유지하는 통합장치로서 사회를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윤활유…
2010.03.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택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격요건이 엄격하게 제한된 범위내였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세계적 금융대란의 영향으로 경제살리기 일환이기도 했지만 지구상 2백여 국가중 상위 10%의 국력을 실감하는 계기였다. 하지만 시스템 운영 측면에서 초기적 미숙을 …
2010.01.04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 그 때 당진시대에서 보도를 잘 해줘서 마을주민들이 신문을 보던 것이 이렇게 오래됐네.” 정제훈, 유수병, 유영호씨 외 2인 이름으로 마을에 배달되고 있는 신문의 구독료는 매년 연말이면 직접 주민들이 사무실에 찾아와 수납한다. 계좌이체나 지로 납부 …
2009.11.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다던지, 가까운 야산에 올라서 야-호를 외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렇게 삶에서 지혜를 지닐 때 우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고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갈 것이다. 발명왕 에디슨은 일에 미친 사람이었다. 10대 소년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
2009.05.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화를 내며, 나는 내 몸을 잘 아는데 라며 건강에 장담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지내다가 큰 화를 당해 병원에 누어 있거나 해서 가끔 문병을 가는 경우가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좋은 것이다”라고 중세기의 대철학자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말했다. 하물…
2009.05.11 · 지역사회 · 우현선
…야기가 많아져요. 이제는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지... 피붙이는 아니지만 우리는 이렇게 서로 재미나게 살아요.”(김종옥씨) ‘내 일 네 일’ 구분 없이 산지도 벌써 20여년이 흘렀다. 나이로 따지자면 고씨가 한찬 언니뻘이지만 시댁 촌수로 따져 고씨는 김…
2009.02.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 것이오, 모든 날의 문제는 죽는 것이다. 문호(文豪) 빅토르 위고는 이렇게 말했다. 산다는 것은 죽음과의 부단한 대결이다. 생(生)은 사(死)에 도전하고 사는 생에 도전한다. 사신(死神)은 우리의 생명을 언제 어디서나 노리고 있다. 병사(病死)도 …
2008.12.29 · 지역사회 · 우현선
…서 물이 흐르는 바지를 거두어 털털 거리는 낡은 탈수기에 넣고 돌렸다. 우리는 할머니의 바지에서 물이 모두 털어져나갈 때까지 기다렸다 함께 방으로 들어갔다. 할머니 방에는 연기 냄새가 가득했다. 장판과 벽지 곳곳에 검게 그을린 자극이 눈에 띄었다. 화…
2008.12.22 · 지역사회 · 강대원
…(白壽)가 다 되신 어머니와 아내랑 셋이 잘 살고 있는데 다른 데 가면 이렇게 살지 못해. 땅도 집도 없이 쫓겨나느니 죽더라도 여기서 죽는 게 나아.” 성 씨는 새장터에서 농업을 하고 있는 주민 중 대부분이 임대농이라며 외지인들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2008.12.08 · 지역사회 · 강대원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 보상받아도 지금처럼 살 수 있겠어? 그냥 우리는 여기서 살고 싶은 마음이여.” 안 노인회장의 막내아들 안병찬(42)씨도 당연히 개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에서는 합덕테크노폴리스 개발을 두고 남부권 발전이라는 좋…
2008.07.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두번째날 우리는 울란바타르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토브아이막에 갔다. 멀리 게르가 보이고 밖에 나온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우리는 그렇게 토브아이막에 있는 도립병원에 도착했다. 울란바타르를 우리나라의 서울이라면 도청소재지인 토브…
2008.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우리는 흔히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을 바람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고는 한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바람 같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아무리 자기 자…
2008.04.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승격 과정에서 인구부풀리기를 하지않은 지역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꼭 이렇게까지 해서 당진을 두고두고 국민앞에 망신시켜야 하느냐”고 말했다. 심지어 ‘누가 제보했나’, ‘시민단체 회원들은 당진군민이 아닌가’, ‘그들이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는 발언…
2007.10.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내용을 차분하게 체크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내가 왜 이렇게 세월을 헛되게 살았는지 가슴만 휑하니 허전한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일년 동안 그렇게 바쁘게 하고 다닌 일의 80% 이상이 후회가 되고 안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자괴감이…
2007.09.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에는 가족이 이 사실을 환자에게 알리지 않고 ‘쉬쉬’하는 경우도 많음을 우리는 목격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우리는 환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좋은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리쳐드 스미스가 쓴 책 <좋은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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